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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셔츠야, 재킷이야?” 남성복 셔킷, 셔퍼 호조 2019-09-30
[어패럴뉴스 이종석 기자] 남성복 간절기를 겨냥해 출시된 셔츠형 재킷인 셔킷, 셔츠형 점퍼를 일컫는 셔퍼 등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LF의 ‘일꼬르소’는 하반기 셔킷, 셔퍼 등 구성을 확대했다. 특히 데님 셔퍼는 올해 처음 출시해 간절기 매출을 견인 중이며, 신성통상 ‘에디션 센서빌리티’의 다운 셔퍼는 올 하반기 처음 구성해 4천장을 출시했는데, 판매율이 매우 높다. 두 곳 모두 리오더에 들어갔다.

형지아이앤씨의 ‘본’은 롱 니트 가디건과 셔퍼 등을 주력으로 구성하면서, 셔퍼 물량을 전년대비 150% 가까이 늘렸다. 판매율도 50%에 달해, 일반 셔츠나 일반 점퍼보다 높다.

SG세계물산의 ‘바쏘옴므’는 슈트와 하의를 줄이고 간절기 상품으로 셔퍼와 셔킷을 종전대비 50% 이상 확대했다.

올 하반기 처음 구성한 브랜드들도 있다. 송지오옴므의 ‘송지오옴므’는 셔퍼를 간절기 제품 중 10%로 구성했고, 신원의 ‘지이크’는 1개 스타일의 2가지 컬러를 출시, 테스트중이다.

파스토조의 ‘리버클래시’는 작년 하반기부터 셔츠 물량을 축소하고 셔퍼와 셔킷 등의 스타일을 구성했고 원풍물산의 ‘킨록바이킨록앤더슨’은 내년 춘하 간절기 상품으로 구성한다.

셔퍼, 셔킷이 아우터로 인기를 끌면서, 이너 제품으로 폴라, 하프넥 스웨터의 동반 판매가 이루어지고 있다.

내피와 경량 충전재, 리버서블 등의 기능을 추가해 초겨울 까지 입을 수 있게 버전도 다변화되고 있다.
출처 : http://www.apparelnews.co.kr/news/news_view/?idx=1784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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