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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작,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확장 2022-02-21
‘와이스타일(Y-Style)’ 브랜드화



[어패럴뉴스 조은혜 기자] 형지아이앤씨(대표 최혜원)가 남성 셔츠 브랜드 ‘예작’을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 확장한다.



코로나로 인한 생활패턴, 착장의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해 추동시즌 선보인 전략 라인 ‘Y-Style’이 호응을 얻으며 가능성을 확인해서다.
‘Y-Style’은 드레스셔츠(포멀)와 캐주얼셔츠(캐주얼)로 양극화된 시장에서 그 중간을 타깃팅, 타이의 유무에 구애받지 않는 스타일을 제안하는 라인이다.



작년 6월 롯데 부산 동래점에 오픈한 남성 토틀 편집숍 ‘명작소’를 통해 라이프스타일 전개 테스트를 활발히 진행 중이다.
스몰 액세서리부터 비즈니스 캐주얼을 강조한 ‘Y-Style’까지 한데 구성, 토틀 스타일을 제안하고 있다.
남성 라이프스타일 편집숍 운영으로 유통망을 확대, 백화점 내 경쟁 우위를 확보하고 고급화 전략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준규 ‘예작’ 상품기획 팀장은 “올부터 라인 개념에서 벗어나 ‘Y-Style’의 본격적인 브랜드화에 시동을 건다.
지난해 셔츠 물량의 20%로 시작한 ‘Y-Style’비중을 중장기적으로 ‘예작’ 전체 물량의 50%까지 늘려 독립적 남성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 확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확장 전략에 따라 올 춘하시즌부터 우븐 니트, 티셔츠 전개를 시작했고 타이, 머플러 등 액세서리류도 추가 구성했다.
가을부터는 핵심 디자인 중심으로 구성한 하의류를 선보이고, 겨울시즌에는 셔켓류 등 아우터로 활용 가능한 아이템까지
상품을 다양화하며 풀 코디 제안 역량을 갖춰나간다.
출퇴근 및 여가생활에 손색없는 상품 구성, 향상된 퀄리티로 경쟁력을 더욱 키운다.



박미영 디자인실장은 “편안함에 중점을 두고 영포티를 메인으로 새로운 베이직을 만드는데 집중하고 있다.
Y존 패턴의 변형, 유니크한 로고와 심벌, 아트워크 등을 시즌 테마에 맞게 개발, 딱딱한 베이직이 아닌 트렌디 요소를 담은 베이직으로 제안하며
새로운 고객 유입을 확대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예작’ 사업부의 올 매출목표는 350억 원이다.
출처 : 어패럴뉴스(http://www.apparel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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